울산 기후·환경네트워크, 온실가스 상담사 발대식

2022-06-22     이춘봉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는 21일 시청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2022년 온실가스 상담사 발대식’을 열고 ‘2022년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상담’에 들어갔다.

위촉된 상담사는 온실가스 진단을 희망하는 가정과 상가를 방문해 온실가스 배출원인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 실태를 파악·분석하고 효과적인 감축 방안을 제시한다.

또 3개월 후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진단·상담을 받는 가정은 시와 한국전력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에너지 절약 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7월까지 한국전력공사가 운영하는 ‘에너지수비대’ 누리집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11월까지 기준 사용량 대비 3% 이상 절전 시 1㎾h당 30원의 절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