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보호 단체에 S-OIL, 1억5천만원 후원

2022-06-23     서찬수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문화재청과 함께 22일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남생이보호협회 등 환경 단체에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S-OIL의 후원금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수달, 두루미, 어름치, 장수하늘소, 남생이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5종의 보호 활동에 쓰인다. S-OIL은 환경 분야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2008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천연기념물지킴이) 협약을 기업 최초로 체결한 뒤 15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와 연구 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관계자들 덕분에 멸종위기종들이 개체 수를 회복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S-OIL은 환경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