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S 12기 원우회 출범…김홍찬회장 취임

2022-06-27     전상헌 기자

지역의 명품 문화강좌인 경상일보 비즈니스컬처스쿨(BCS) 제12기 원우회가 지난 24일 롯데호텔울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초대 원우회장에는 김홍찬 정선프라임 대표가 취임했다.

행사는 경상일보 엄주호 사장과 BCS총동문회(회장 신병일) 신성민 수석부회장 등 집행부와 각 기수(1~11기) 임원진, 12기 수강원우와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창립총회, 2부 초대 회장 취임식, 3부 만찬 및 원우의 밤 행사로 진행됐다.

창립총회에서는 회칙 및 연간사업계획,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고 이진섭 우창이엔씨 대표를 수석부회장으로 한 부회장단과 감사 등 임원진 선출을 마무리했다.

김홍찬 초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가뭄에도 마르지 않은 샘물처럼 12기 원우들이 오랫동안 굳건히 우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초석을 놓겠다”고 말했다.

엄주호 경상일보 사장은 축사에서 “BCS 12기는 초대 회장을 중심으로 집행부와 원우들이 하나가 돼 역대 어느 기수보다 활발한 원우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경상일보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3부 원우의 밤에는 인기가수와 연예인들이 초청된 가운데 원우들간 화합행사로 마련됐다.

한편 BCS 제12기 강좌는 지난 3월14일 총 110명이 수강한 가운데 18강 일정으로 개강했다. 현재 14강을 진행중이며 오는 7월18일 특강 및 수료식을 한다. 앞서 12기 원우회는 6월11~12일 1박2일 동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제천과 경북 문경 일원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으며, 수료 후 7월23~24일 이틀 동안 전북 전주 일원으로 졸업여행을 가질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