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운영 첫날부터 먹통

2022-06-30     강민형 기자
29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모바일 주민등록증 앱이 시범운영 첫날부터 주민등록증 상세보기에 필요한 생체인증 솔루션에 문제가 생기는 등 먹통이 됐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실물 주민등록증 없이 앱을 통해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다.

앱을 이용하면 성명, 사진, 주민등록번호, 주소, 발행일 등 실물 주민등록증에 있는 일체의 정보를 정보무늬(QR코드)와 함께 스마트폰 화면에 띄워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앱을 시범 운영해 불편 사항을 점검·개선해 다음달 12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강민형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