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소통과 협치의 의정상 구현”

2022-07-01     김갑성 기자
제8대 경남 양산시의회가 지난 30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시민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여야 가리지 않고 협력과 소통에 힘쓰는 새로운 의회상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제8대 양산시의회 국민의힘 곽종포·더불어민주당 김혜림 여야 원내대표는 “양산시민의 행복과 삶을 위해 사소한 사항부터 중대한 사항까지 모든 안건이 여야간 합의를 통해 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양산시민 만을 위한 시의회가 되기 위해 1일 임기 시작부터 반목과 대립이 아닌 소통과 협치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또 “지난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11명, 더불어민주당 8명이 시의원으로 당선돼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된 만큼 전반기 의장단 구성도 여야 합의를 통해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상식적인 결론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7대 시의회가 보여준 불미스러운 관행을 과감하게 일소하고 참신하고 깨끗한 의정상을 구현하는 데 의정역량을 모으겠다”며 “새로운 의정상 구현을 위해 능력있고 책임있는 의원이 의장과 부의장을 맡아 시의회를 함께 운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