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주말 문화가(2019년 1월 3일~)
-공 연-
△어린이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전 세계 100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독일 유명 작가 베르너 홀츠바르트의 동화 원작을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 작은 두더지의 매력이 느껴지고 받은 똥을 똥으로 되갚아준다는 귀여운 복수 이야기로 다양한 동물들의 똥 모습과 특징을 잘 살려낸 공연이다. 공연은 작가 베르너 홀츠바르트의 동화 원작인 베스트셀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의 책을 기반으로 한 가족뮤지컬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언어유희 등 신나는 동작들로 구성돼 있다. 4~5일. 북구문예회관 공연장.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경주=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에는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김소유, 두리, 하유비, 박성연 등이 출연한다. 또 매 공연마다 초특급 게스트와 트롯걸들과의 콜라보, 화려한 무대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으로 또 다시 전국에 트롯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울 게스트였던 남진을 시작으로 익산 이정석, 울산 이용 그리고 인천 박상철, 안양 강진 등 초호화 게스트의 지원 사격까지 이어지고 있다. 4일 오후 2시·6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 054·702·1000.
-전 시-
△홍영진 사진전 ‘누구나 함부로’= 본보 홍영진 문화부장의 첫 사진 개인전. 국내외 문화현장에서 마주한 장면과 사람들을 살피고, 이를 통해 ‘누구나 함부로’ 문화와 예술을 일상으로 끌어들일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토크쇼는 10일 오후 2시. 전시는 30일까지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 월요일·공휴일 휴관. 241·8751.
△박하늬 개인전= 의인화 된 반려견 등장. 현실에서는 전혀 가능하지 않으나 작가의 상상력으로 충분히 만개하는 즐거운 순간포착. 24일까지 현대백화점 울산점 H갤러리.
△박성란 개인전 ‘The Art of Black ocean’= 박 작가는 콘테를 활용해 버려진 것들에 대한 이미지를 변형시키거나 해체 시켜 대상의 부분을 새롭게 탄생시키면서 또다른 생명체로 그려낸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일어나는 무한생산과 소비, 현대인들의 욕망이 그의 화두다. 드로잉, 공간설치, 영상 등 30여 점. 10일까지 아트스페이스 그루.
△태화강의 어제와 오늘= 1960년대 태화강변 모습부터 국가정원 지정까지 총 30여 점의 태화강 사진을 소개한다. 상설전시.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문화 갤러리. 229·7582.
△조각가 김진철 제5회 개인전= 전시 주제는 ‘열정’. ‘조용히 열정을 말하는 사람의 초상’ ‘열정을 키우는 맑은 소년의 초상’ 등 총 18점. 4일까지 S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