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산불피해 복구성금 8천만원

2022-07-01     정혜윤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안현호 지부장)는 30일 산불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약 800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회장 김철)에 전달하며 희망나눔에 동참했다.

성금은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군에 6000여만원, 동해시에 2000만원으로 배분된 후 전소가구의 세입자 가구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차 노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와 장마를 앞두고 있는 지금, 이웃분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조합원 성금모금으로 마련한 기금을 전하니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