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계곡 주변 식품접객업소...울산시, 이달 29일까지 위생 점검

2022-07-05     이춘봉
울산시는 오는 29일까지 진하·일산해수욕장, 석남사 계곡, 배내골, 정자해변 주변의 음식점과 커피 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 55곳의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2명씩 6개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에 나선다.

집중 점검 항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조리장 등 위생 관리와 식품 보관 온도 준수 △튀김용 유지류 위생적 보관·운반 △종사자 건강 진단 시행 등 개인위생 관리 △영업자 준수 사항 및 기타 식품위생법 이행 여부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먹거리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행위가 의심되거나 이를 목격했을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 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