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 英 수소기업들과 울산서 교류회
2022-07-07 이춘봉
울산경자청, 주한영국대사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수소산업협회, 영국 수소 지비아이피(GBIP) 기업사절단 11개 기업, 국내 기업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경자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 중 경자구역 내 입주 기업과 동종·이종 업종 간, 산학연 간의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혁신 산학협력지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기업사절단은 영국과학혁신처(Innovate UK)에서 우수한 자국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기업, 연구소 등과 국제적인 협력 관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Global Business Innovation Programme)에 선발된 영국의 수소 분야 기업 대표단으로 구성됐다.
조영신 울산경자청장은 “울산은 수소 생산·기반에서 전국의 수소 산업을 이끌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 3대 수소 생산 기업들이 울산의 수소 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라며 “해외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핵심 전략 산업 분야의 우수한 해외 기업과도 지속적인 교류회를 마련해 투자처의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입주 기업의 세계적 성장을 지원하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