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제8대 전반기 원구성 마무리

울산시의회가 11일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 위원 구성을 끝으로 8대 전반기 원구성 절차를 모두 마무리 했다.

8대 전반기 의회는 김기환 의장을 비롯해 이성룡 제1부의장, 강대길 제2부의장, 정치락 의회운영위원장,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 홍성우 교육위원장 체제로 출범하게 됐다.

행정자치위원회(5명)는 김종섭 위원장을 비롯해 이장걸·김동칠·권태호·공진혁 의원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은 공진혁 의원이다. 환경복지위원회(5명)는 이영해 위원장을 비롯해 안수일·정치락·방인섭·손명희 위원으로 구성됐고, 부위원장은 방인섭 의원이 맡는다.

또 산업건설위원회(5명)는 문석주 위원장에 홍유준·김수종·백현조·김종훈 의원으로 짜여졌고, 부위원장은 초선인 김종훈 의원이다. 교육위원회(6명)는 홍성우 위원장을 비롯해 이성룡·강대길·천미경·안대룡·권순용 의원으로 구성됐다.

각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의회운영위원회 당연직 위원으로 구성됨에 따라 의회운영위는 정치락 위원장에 공진혁·방인섭·김종훈·천미경 의원이 선임됐다. 운영위 부위원장은 천미경 의원이 맡는다.

한편, 제8대 시의회는 12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각종 안건을 심의하고 14일 오전 11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김두겸 울산시장과 노옥희 울산교육감의 시정·교육행정에 대한 내용을 청취하고 윤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