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날씨]‘고온다습’ 오늘도 후텁지근

2022-07-12     강민형 기자
울산은 12일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비가 멎겠으나 전날 내린 비로 오전부터 습도가 90%를 넘는 등 최고체감온도가 31℃ 내외로 오르며 무덥겠다.

후텁지근한 더위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거나 폭염 특보가 다시 발효될 수 있다.

12일 최저기온은 23℃, 최고기온은 28℃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울산은 12일에도 흐린 날씨가 이어져 13~14일 사이에는 가끔 비가 오겠다.

13일 중국 내륙에서 활성화된 정체전선 상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14일은 중부~남부지방으로 이동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오전 중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

비·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