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 송태호·이종길씨 소외계층 돕기에 동전 꾸러미·백미 기탁

2020-01-05     김현주
울산 동구 일산동 지역 주민들이 가게를 운영하면서 모은 동전과 쌀 등을 잇따라 기탁했다.

태양할인마트 대표 송태호씨는 지난 3일 일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난 1년간 모은 14만4680원 상당의 동전 꾸러미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송태호씨는 마트를 운영하면서 지난 10여년간 매년 잔돈을 모아 연초에 기부하고 있다.

이날 일산동 주민 이종길씨도 40만원 상당의 백미(20㎏) 7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따뜻한 사랑의 성금 및 백미는 일산동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