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 화물연대 파업, 운송방해 노조원 1명 입건

2022-07-13     강민형 기자
운송료 인상을 두고 파업에 들어간 화물연대 울산본부 한 조합원이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한솔케미칼에서 파업 중이던 조합원 A씨가 비조합원 차량을 막아서는 등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혐의를 인정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운송료 25% 인상 요구에 한솔케미칼 측이 15%를 제시하며 협상이 결렬돼 11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상태다 강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