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에 울산체전 홍보 ‘체전의 숲’

2022-07-14     이춘봉
울산시는 오는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체전 홍보 공간 마련을 위해 울산종합운동장 일원에 ‘체전의 숲’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체전의 숲은 체전 주경기장으로 사용되는 울산종합운동장의 북동편 약 2000㎡ 규모의 녹지에 조성됐다.

체전의 숲을 알리는 경관 조명과 안내판이 설치됐다. 별 모양의 조명기구는 전국체전을 통해 미래의 스포츠 스타 탄생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점등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작은 쉼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체전 홍보 공간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