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국 태권도대회서 메달 휩쓸어
2022-07-18 신형욱 기자
울산 효정고 노희승과 스포츠과학고 박주원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울산 선수단이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선전했다.
17일 울산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노희승(효정고1)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여고부 미들급 결승에서 부천정보산업고 김미정을 2대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의 박주원(스포츠고3)도 헤비급 결승에서 경남체고 강민정을 2대1로 따돌리고 우승했다.여고부에서는 또 라이트급 배지은(효정고3)이 2위, 라이헤비급 엄나윤(효정고2)이 3위에 올랐다.
남고부의 이민건(스포츠고1)은 라이트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일반부에서는 -63㎏에서 문지수(울산시태권도협회)와 강동욱이 각각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여자일반부에 출전한 울산시체육회의 황진아(-49㎏)와 김도하(-57㎏)는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중등부에 출전한 라이트급 최은찬(울산중3)과 웰터급(옥동중3) 장민석은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춘봉기자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