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의회

2022-07-20     석현주 기자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정한)는 19일 울산지역본부 4층 회의실에서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기부자들이 선호하는 답례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울산에서 경쟁력을 갖춘 농축산물 답례품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품질 상품을 개발하고 농촌체험과 연계하는 등 전략을 수립해 지역 농·축협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부문화 확산과 지방 소멸위험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내용으로 시민공감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정한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도농간 균형발전과 울산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울산농협 차원의 역량을 결집하겠다. 특히 시민들이 선호하는 경쟁력 있는 농축산물 답례품 운용방안을 마련해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