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울산의 순간들’ 한눈에

2022-07-21     서정혜 기자
제26회 경상일보 보도사진전 개막식이 2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열렸다. 전시는 24일까지 이어진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김기환 울산시의장과 시의원, 김영길 중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 김종훈 동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이순걸 울주군수, 이정훈 남구의장,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장, 김성철 경상일보사진동우회장,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와 SK에너지, S-OIL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은 별도의 인사말과 축사 없이 테이프 커팅에 이어 김경우 본보 사진영상부 부장 겸 부국장의 안내로 다 함께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1년여간의 각종 사건·사고 현장이 담긴 보도사진을 둘러보며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는 “보도사진전은 지난 한 해 일어난 사건·사고의 순간을 회상하고 울산 시민들의 삶을 다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다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일보 보도사진전은 본보 사진영상부 김경우·김동수 기자와 디지털미디어국 임규동·김도현 기자가 1년간 지면을 통해 독자와 만난 사진과 한국보도사진전 수상작 20여 점을 함께 선보인다.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