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복 소방사, 조혈모세포 기증
2022-07-22 이춘봉
조혈모세포는 모든 혈액세포를 만드는 ‘어머니 세포’로 이식을 위해서는 환자와 기증자의 조직적합성항원 유전자형이 일치해야 한다. 이는 2만명 중 1명 정도로 극히 어렵다고 알려졌다.
최 소방사는 평소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알게 됐다. 난치성 혈액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2013년 기증 희망자로 등록했다.
최진복 소방사는 “작은 나눔이 생명을 살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기증받은 사람이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