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세대간 소통증진 사업, 이야기할머니 참여자 모집

2020-01-06     석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2월14일까지 ‘제12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1000명을 선발한다.

‘이야기할머니’는 여성 어르신들이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우리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이다. 할머니들에게는 노년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노년층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이야기할머니’를 원하는 수요에 비해 실제 이야기할머니가 배치되는 수가 적었던 만큼 올해는 지난해(330명)보다 약 3배 증가한 1000명을 선발한다.또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 가능한 연령대를 기존 56~70세에서 56~74세로 확대했으며, 선발된 할머니들은 최대 80세까지 활동이 가능하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