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 6’ 전국순회 전시

2022-07-29     이형중
현대자동차는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첫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 6를 전국을 돌며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 1층 전시장에서 이날부터 8월20일까지 전시한다. 현대차는 전시 공간을 디자인·사운드 체험공간, 주행 감성 표현 공간, 도슨트 공간, 사진 촬영 공간 등 4개의 체험형 테마에 따라 구성했다.

제주도에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함덕 해수욕장 중앙 광장에서 아이오닉 6를 포함한 아이오닉 라인업을 전시한다.

현대차는 이후에도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의 특색있는 공간에서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는 유선형 스트림라이너 실루엣을 기반으로 달성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비와 현대차 최초로 탑재되는 다양한 기능을 앞세워 전동화 시대의 한 차원 높은 이동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전국의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아이오닉 6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