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인협회 동인지, ‘울산詩’ 제26호 발간

2022-08-01     전상헌 기자
울산시인협회(회장 한신디아)의 계간 동인지 <울산詩> 제26호 ‘울산시인 독도를 노래하다’가 나왔다.

이번 호에서는 특집으로 문송산 고문의 권두시에 이어 박종해, 양명학, 한분옥, 추창호, 박영식, 덕진, 임석, 박장희, 한신디아, 이미희 등 30여 명의 시인이 직접 보고, 느끼며 흠모한 독도에 대한 작품을 담았다. 또 ‘우리들의 시’라는 코너에 울산시인협회 회원 26명의 작품 3편씩 총 78편도 충실히 수록했다.

이태우 영남대 독도연구소 연구교수는 격려사에서 “독도 영토수호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안용복과 박어둔은 울산과 많은 연관이 있다. 이런 울산에서 울산시인협회가 독도와 관련한 동인지를 발간한 것은 시의적절한 선택이다”고 밝혔다.

159쪽의 분량으로 만들어진 동인지는 울산시와 울산문화재단의 창작지원금과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의 협찬으로 발간됐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