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흰색→노란색으로 바뀐다

2022-08-02     정혜윤 기자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색상을 기존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바꾸는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경찰청은 1일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을 더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구·경남 등 7개 시도경찰청이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12개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한 뒤 3개월간 운영하며 시인성과 효과성을 따져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