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천곡동 도로개설 관련 주민 간담회

2022-08-03     서찬수 기자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은 2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북구지역 아파트 주민대표 등 주민 12명과 울산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북구 천곡동 도로개설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해당 지역은 학교와 인구 밀집도가 높은 만큼 학생들의 보행 안전과 차량 통행 편의 등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도로를 개설해 줄 것을 요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간의 도로개설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본 공사 시작 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완 설계할 예정이며, 추경 예산 확보 시 우선순위 사업으로 진행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더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해 도로개설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줄 것과 도로개설 공사 완료 후 주민의 안전을 위해 통행 차량의 과속 방지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안전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울산시에 주문했다.

한편, ‘달천현대아이파크~천곡천(중1-121) 도로개설’ 사업규모는 길이 260m, 너비 20m로 2024년말 완료 예정이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