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송고, 대통령기 탁구대회서 금·은·동 싹쓸이

2022-08-03     이춘봉

충북 제천에서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울산 대송고(교장 김태중) 탁구부가 여고부 개인전에서 금, 은, 동을 싹슬이했다.

대송고 김성진(2년)은 여고부 결승에서 팀 동료 반은정(2년)을 3대0으로 이기고 우승했고, 반은정 선수에 패한 백주영(2년)은 3위를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성진 선수는 4강에서 서울 독산고 에이스인 이연희 선수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 여고부 개인전에 1, 2, 3위 선수 모두 대송고 선수들이 차지해 다가오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