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날씨]울산 최장기 열대야…다음주도 푹푹 찐다

2022-08-05     강민형 기자
울산에서 올해 최장기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고온다습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당분간 최고온도 33℃이상, 최고체감온도 35℃로 예상돼 이같은 폭염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의 폭염 대책도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울산에 발효된 폭염특보는 올해 처음 주의보에서 경보로 격상됐다.

5일 울산 최저기온은 26℃, 최고기온은 34℃며, 6일 최저기온은 26℃, 최고기온은 33℃다. 습도와 기온이 높아 낮 동안 기온이 상승하면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울산은 3일 현재 6일간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으며 밤 최저기온의 평균은 25.9℃다. 지난달 31일 이후 밤 최저기온이 26℃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는데다 특히 지난 1일에는 밤 최저기온이 26.8℃에 달해 가장 높은 밤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