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2 세계한상대회’ 준비 착착
2022-08-09 차형석 기자
8일 열린 중간보고회에서는 대행사의 추진 상황 발표, 협약서 체결, 의견 수렴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개·폐회식, 오·만찬을 비롯한 공식 행사와 토론회(포럼), 발표회(세미나)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유했다. 또 행사 홍보 계획, 참여자 등록 및 숙박 방안 등 행사 추진 상황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협약서는 울산시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간 체결됐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올해 제20차 세계한상대회와 내년 제21차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 내용은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 △울산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과 미주한상과 지역 경제인의 관계망(네트워킹) 구축 △세계한상대회 및 한상 브랜드 홍보 등이다.
‘2022년 제20차 세계한상대회’는 오는 11월1~3일까지 ‘위대한 한상 20년, 세계를 담다’라는 주제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등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