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4호기 발전 정지, 제2차 계획예방정비 돌입

2022-08-09     차형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 신고리 4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급)가 8일 오전 10시부터 발전을 정지하고 제2차 계획예방정비에 돌입했다.

새울본부에 따르면 신고리 4호기는 이날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검사, 원전연료 교체, 주요 기기와 설비 등에 대한 점검·정비를 시행했다. 새울본부는 이를 통해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신고리 4호기는 법정 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10월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