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예방 ‘비건요리’특강

2022-08-11     정혜윤 기자
울산북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손현정)이 운영하는 북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드림캐처’는 북구 효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해 ‘지구온난화 예방을 위한 지역과 함께하는 비건요리’를 10일 진행했다.

수업은 동물성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요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채식위주 식단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당근라페 샌드위치, 콜슬로우 샐러드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비건요리는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살릴 수 있다는 점이 의미가 있었다”며 “평소에 야채와 채식요리에 대해서 거부감이 있었는데 이번 비건요리수업을 통해서 직접 만들어보니 채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북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탄소배출량 감소의 중요성과 채식요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북구 효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해 비건요리 수업을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정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