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고래문화특구에 8만여명 몰려

2022-08-11     강민형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여름휴가철·방학기간인 지난 7월30일~8월7일까지 모두 8만1136명이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고래문화특구 내에는 고래박물관, 생태체험관, 울산함, 고래바다여행선, 웰리키즈랜드, 모노레일, 고래문화마을 등 7개 시설이 있다. 이곳에는 8일간 하루 평균 1만142명이 방문했으며, 최고 성수기인 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는 하루 평균 1만2375명이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단은 여름 성수기와 고래 이야기가 나오는 드라마의 높은 인기를 고려해 고래탐사를 2~15일까지 주 8회에서 12회로 증편 운항하고 있다. 고래바다여행선은 2일부터 6일간 운항계획 대비 100% 운항을 실시했으며 이 기간동안 모두 3154명이 승선해 1회 운항 당 평균 263명의 승객이 탑승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