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회·후원금·네거티브 선거 안해”

김지운 민주당 남구을 후보
공약 발표 기자회견 열어

2020-01-07     이왕수 기자
제21대 총선 울산 남구을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지운 전 시당 수석대변인은 7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주어진 기득권을 먼저 내려놓기 위해 ‘3불(不) 3행(行)’ 하겠다”고 밝혔다.

3불은 출판기념회, 후원금, 네거티브 선거를 하지않겠다는 것이며 3행은 정책선거, 선거법 및 법정선거금액 준수를 꼽았다.

김 예비후보는 “출판기념회를 통한 후원금은 어떠한 감시나 통제가 없다보니 부정한 유착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며 3불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네거티브 선거를 하지 않는 대신 울산과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알리는 정책선거를 하겠다”며 “선거법이나 법정선거금액 역시 준수해 소신을 갖고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