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순 중구의장, 울산구군의장협 회장 선임

2022-08-16     박재권 기자
울산 중구의회 강혜순(사진) 의장이 울산시구·군의회의장협의회 전반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울산시구·군의장협의회는 지난 12일 동구의회에서 제8대 전반기 의회 개원에 따른 새로운 회장단 구성을 위한 첫 회의를 열고 신임 회장에는 중구의회 강혜순 의장을, 사무총장에는 남구의회 이정훈 의장을 각각 선출했다. 새롭게 회장에 선임된 강혜순 회장은 향후 2년동안 울산지역 기초의회 의장단을 대표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 대표회의에 참석하는 한편 지역 기초의회의 권익신장과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강 회장은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기초의회의 권한과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울산지역 5개 구·군 49명 기초의원들의 권익신장과 원활한 의정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각 의회가 가진 당면현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공통의 관심사항에 대해 소통과 의견교환을 통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의 교류에 적극 나서는 등 가교역할에도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재권 수습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