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병영초등학교(교장 전인식)는 지난 13일 롯데호텔 라이크 볼링장에서 전 국가대표 임동성 선수와 함께하는 볼링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병영초는 대한체육회 ‘행복나눔생활체육교실’ 볼링 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달 13일부터 전문가 수업을 진행해왔다.
5명으로 한 조를 구성하고 임동성 선수와 대결하는 리그전으로 진행해 남, 여 각각 1~3위 학생들에게 메달과 부상이 주어졌다. 이번 활동으로 볼링에 재능을 발견한 차은혜, 김은서 학생은 학생 선수로서 활동하고자 담당 코치 등과 함께 다음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