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 해파랑길 함께 걸어요...울주문화원, 22일부터 접수

2022-08-17     서정혜 기자
울주문화원(원장 노명숙)이 9월4일부터 12월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2022 서생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생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은 해파랑길 4코스(임랑해변~진하해수욕장) 일부 구간에 해당한다. ‘성큼성큼 서생 해파랑길 함께 걸어요’를 주제로 간절곶 둘레길 쉼터에서 시작해 진하해수욕장 명선도까지 약 9㎞를 왕복한다.

울주문화원에서는 이번 걷기 프로그램에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고자 8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해설사 양성 교육을 진행해 20명의 해설사를 배출했다.

해설가와 함께 바다 내음 가득한 서생 이야기를 들으며 파도 소리 벗 삼아 함께 걷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울주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2000원이고 생수와 소정의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