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창업 아카데미 개강

2022-08-17     이춘봉
울산 동구는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업 아카데미가 1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창업 아카데미는 오는 9월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본 개념과 지원 정책, 설립 과정 등 이론 강의와 함께 아이템 발굴을 위한 선진지 견학 등 창업을 위한 다양한 실무 경험도 곁들일 예정이다.

퇴직자와 퇴직 예정자, 마을 주민 등 평소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향후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창업 아카데미에 이어 실전 아카데미도 개설해 지역 주민들에게 적합한 창업 환경을 제공하고 역량을 강화하도록 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