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행복한 가족’ 길잡이 되어줄 가족센터 적극 활용을
2022-08-18 서정혜 기자
울산에는 지역 내 모든 가정이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족 상담과 교육, 돌봄 등의 건강성 증진에 관련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가족센터가 있다. 가족센터는 가족교육과 가족문화, 가족 통합지원, 지역사회 연계, 가족돌봄나눔 등 6개 분야로 나눠 건강한 가정 구현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울산에는 중·남·동·북구와 울주군 등 5개 구·군에 가족센터 5곳이 운영 중이다. 센터별로 운영하는 가족 교육, 상담, 아이 돌봄 지원 등 지원사업은 패밀리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가족센터에서는 오는 24일까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2개월 이내인 부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기 부모 교육-두근두근 첫 만남’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가비용은 무료다. 남구 가족센터에서는 19일까지 부모 역할지원 ‘성장하는 부모 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20일 열리는 오프라인 교육에서 예비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의 성장 발달 이해와 신체, 사고. 정서 사회성 변화 이해, 자녀에게 다가가는 의사소통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나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관계는 가족이다.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족 간의 결속력이 높아진다. 건강한 가정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울산지역 내 가족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황예나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