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능경기대회 울산선수단 출정식

2022-08-18     이춘봉
울산시는 17일 시장 접견실에서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울산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김두겸 시장과 염명국 울산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 조해현 기술위원장, 선수 대표, 서정련 교육청 미래교육과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울산 선수단의 출전 신고와 대회위원회기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29일부터 9월5일까지 8일간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시에서는 27개 직종에 61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1개, 은 3개, 동 5개 입상을 목표로 각 시·도 대표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상금과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특전이 제공된다.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거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기회도 얻게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회 기간 안전과 건강 관리에 유의하며, 개인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과를 얻길 바란다”며 “울산 산업 발전의 원동력인 우수 기능인 양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