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울산문학 신인문학상’ 수상자 5명 선정

2022-08-29     전상헌 기자

2022년 ‘울산문학 신인문학상’ 당선자가 결정됐다.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권영해)는 제17회 ‘신인문학상’ 부문별 당선자로 시 부문에 임경순씨, 시조 부문에 박서희씨, 소설 부문에 송광용씨, 수필 부문에 차귀화씨, 아동문학 부문에 이다빈씨 등 5명을 선정 발표했다.

울산문인협회는 8월9일부터 20일까지 전국에서 응모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2022 울산문학 신인문학상’ 부문별 당선자를 확정 발표했다.

심사는 박욱 시인, 임석 시조시인, 김태환 소설가, 박미자 수필가, 남은우 아동문학가가 참여했다. 시 부문에는 임경순씨의 ‘그림자극’, 시조 부문에는 박서희씨의 ‘구순 어머니께’, 단편소설 부문에는 송광용씨의 ‘여분’이 각각 당선됐다.

또 수필 부문에는 차귀화씨의 ‘고향 집’, 아동문학 부문에는 이다빈씨의 동시 ‘수박 고르기’가 당선작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문학 신인문학상’은 울산문인협회가 울산시의 후원을 받아 한국 문학의 새 지평을 열어갈 역량 있는 신인발굴을 위해 문학 부문 각 장르의 예비문인을 대상으로 17년째 시행하고 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