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영화 ‘백자의 사람’ 31일 상영

2022-08-30     전상헌 기자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백자의 사람’을 상영한다.

영화 ‘백자의 사람’은 타카하시 반메이 감독의 일본 영화로 한국 배우가 출연하고 일제강점기 실존 인물이었던 아사카와 타쿠미의 실화로 제작된 영화다.

문화가 있는 날 영화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상영되며, 현장 선착순으로 200명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울산박물관은 하반기에는 9월 전시 예정인 2022년 제3차 특별기획전 ‘고려 바다의 비밀-800년 전 해상교류의 흔적’과 연계해 고려시대·해상교류·바다·수중발굴·도자기 등을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와 다큐멘터리 등을 상영할 예정이다.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