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북 소호리 작은도서관 문 열어

2022-09-01     차형석 기자
울산 울주군은 31일 상북면 소호리에 주민들이 십시일반 책을 모아 만든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

소호리 작은도서관은 문화 혜택을 받기 힘든 산간 오지 마을 주민들이 다함께 책을 읽고, 학습하기 위한 마음으로 총 2500여권의 책을 모아 조성했다.

총 80여㎡ 공간에 열람석 20여석을 갖췄으며, 향후 학습 모임과 독서 토론, 노인들을 위한 한글 공부, 영화 감상, 외부인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