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 조각 프로젝트’ 작가 우성립·최15 선정

2022-09-02     서정혜 기자
울주문화재단이 공모를 통해 울주군 간절곶에서 열릴 조각 전시에 참여할 작가를 선정하고 오는 5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되는 국제조각페스타에도 참가한다.

울주문화재단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간절곶 조각 프로젝트’ 참여 작가로 우성립, 최15(최일호)작가를 선정했다. ‘간절곶 조각 프로젝트’는 공모를 통해 선정 작가들에게 500만원의 전시 지원금과 제11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12월 열릴 간절곶 조각프로젝트 등 두차례의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우성립 작가는 중년의 모습을 한 주인공을 통해 일상의 다양한 사건과 경험을 표현하며, 대중과 공감대를 이어오고 있다. 최15 작가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생각을 다양한 형태로 표현해 내면의 이상세계를 쉽고 재미난 주제로 작업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들 두 작가는 12월10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간절곶 일원에서 간절곶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조각 전시 ‘간절곶 조각 프로젝트’에서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