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 실버팀 이도형 회장, “훈련 악재 딛고 우승…기쁨 두배”

2022-09-05     경상일보

◇실버부(60대)-서울산 실버팀 이도형 회장

“농사를 짓는 인원이 많다. 지금이 농번기라 바빠 훈련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불리한 환경을 딛고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쁨이 두배입니다.”

서울산 실버팀은 준결승전에서 중구 실버팀을 1대0으로 꺾었고 결승에서 남울주 실버팀을 3대1로 제압했다.

이도형 회장은 “우리 팀에 전직 국가대표 선수였던 우수한 회원이 있다”라며 “이 회원을 주축으로 다들 열심히 경기에 임해줘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