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울산교통방송과 안전한 추석연휴 보내세요

2022-09-08     전상헌 기자
TBN울산교통방송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명절 연휴를 맞아 교통 특별방송을 진행한다.

TBN울산교통방송(104.1㎒·김경녀 사장)의 이번 추석 교통 특별방송은 9일 오전 6시부터 13일 오전 6시까지 청취자들의 안전한 운전을 위해 고향과 가족,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릴레이 생방송을 이어간다.

특히 울산교통방송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추석 연휴에 고속도로 무료화가 다시 시작되는 만큼 차량 이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고속도로부터 국도, 시내 교통상황 정보를 포함해 혼잡 예상 구간에 교통 통신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등 정체 상황과 예상 소요 시간 등을 전하는 실시간 교통상황 정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정오에 방송되는 ‘TBN 차차차’에서 청취자를 대상으로 울산시민 백일장과 가수 고정우 등 울산 출신 가수들의 공연으로 추석맞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오후 2시에 방송되는 ‘두 시엔 울랄라’에서 ‘같이’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로 아이들의 교육을 중심으로 한 마을공동체와 기부의 삶을 실천하는 아너소사이어티 등을 소개해 가족의 범위를 넓히는 명절을 만들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MC 김지은의 ‘뮤직톡톡’에서 정겨운 우리 가락을 퓨전국악으로 변화시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추석과 어울리는 음악과 다정한 이야기로 울산 시민의 연휴 기간 동반자로 거듭날 준비도 하고 있다.

김경녀 TBN울산교통방송 사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안전을 강조한 명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 이번 추석에는 한발 더 나아간 특집을 마련했다”며 “교통방송의 책임을 다해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로 안전한 귀향길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