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 학술집 ‘대외교류로 본 울산’ 발간

2020-01-12     홍영진 기자
울산대곡박물관이 개관 10주년 기념 학술자료집 <대외 교류를 통해 본 울산>을 발간했다. <대외교류를 통해 본 울산>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반도 대외교류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울산지역의 위상 재조명을 위해 제작됐다. 198쪽 분량의 자료집에는 5편의 논고와 울산의 대외 교류 관련 발굴 유적, 사진자료 등이 담겼다.

제1부는 지난해 8월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학술회의 ‘대외 교류를 통해 본 울산-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의 발표 내용이 수록됐다. 수록된 논문은 △이창희 부산대 고고학과 교수의 ‘선·원사시대 울산의 대외 교류’ △김창석 강원대 역사교육과 교수의 ‘대외 교류를 통해 본 고대 울산지역’ △신종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전시홍보과장의 ‘고려시대 울산지역의 해상활동’ 등이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