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聯, 포항 수해복구 지원 2022-09-16 이춘봉 울산시는 울산시 자율방재단연합회가 1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 자율방재단연합회의 5개 구·군 자율방재단원 120명은 이날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을 찾아 토사 제거 등 응급 복구 작업에 손을 거들었다. 박관수 울산시 자율방재단연합회장은 “이번 지원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당시 타 지자체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던 울산이 이웃한 ‘해오름 동맹’ 도시를 지원하고 아픔을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