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LIG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 우승

2022-09-19     박재권 기자
울산시장애인체육회가 LIG 2022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지적장애부 결승에서 연장 후반 현정태 선수의 결승골로 부산을 1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문수양궁장과 문수풋살장에서 펼쳐진 LIG 2022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에서 지적장애부 우승, 청각장애부와 시각 전맹부에서 준우승을 거두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대회는 시각 전맹부, 뇌성마비, 청각장애, 지적장애, 시각 약시부 등 총 5개 종목에 11개 시·도 530여명(선수 380명, 관계자 14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축구팀은 오는 10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력 점검을 위해 시각 전맹부, 뇌성마비, 지적장애, 청각장애 등 총 4개 종목에 58명(선수 50명, 관계자 8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켰다. 박재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