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씨름왕 울산시대표 선발대회 성료
2022-09-19 박재권 기자
울산시 씨름협회(회장 정수락)가 주관한 2022 대통령배 울산시 씨름왕 선발대회가 지난 17일 무룡중학교 씨름 훈련장에서 씨름 동호인 약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는 12월로 예정된 2022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대회에 출전하는 울산시 선수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초등부에서는 이하율(방어진초 5) 학생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정지후(양지초 5) 학생은 2위, 엄태윤(방어진초 5)과 이원규(방어진초 3) 학생은 각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중학부에서는 박은재(무룡중 1) 학생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민준(무룡중 2), 공동 3위는 박두현(무룡중 2), 김준성(무룡중 2) 학생이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김태형(강남고 1) 학생이 1위를 거머쥐었다. 2위는 선채원(강남고 1), 이창민(울산고 1), 박시우(울산공고 2) 학생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일반부에서는 대학·청년부 김민식, 중년부 김용사, 장년부 조영철, 매화급 정임숙, 국화급 이아린, 무궁화급 김나영씨가 각각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