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아이사랑 육아대축제’ 30일 개막

2022-09-20     김갑성 기자
경남 양산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양산’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저출산 인식 개선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이사랑 육아대축제’ 행사를 오는 30일부터 10월1일까지 2일간 2022 양산삽량문화축전 행사장인 양산천 둔치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쿠키 클레이와 블록 팽이 만들기 등 각종 체험부스, 임신·출산·육아 홍보부스, 양산시 가족속애(愛) 사진전, 관내 어린이들로 구성된 양산소년소녀합창단 및 키즈 K-POP 댄스 퍼포먼스 등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022 양산삽량문화축전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콘텐츠의 공연·전시·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주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윤경 여성가족과장은 “2022 양산삽량문화축전과 함께하는 아이사랑 육아대축제 행사가 코로나로 지친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맘껏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승화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