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의원 “울산 핵심기반 산업 예산확보 최선”

2022-09-20     이형중
국민의힘 권명호(울산동구·사진) 의원은 19일 울산시로부터 내년도 예산 관련 설명을 받고 국회 증액 사업 등에 대한 논의 자리를 가졌다.

울산시는 내년 예산의 정부반영은 3조1867억원으로 당초 신청한 3조2900억원 중 미반영되거나 일부만 반영돼 국회심의과정에서 16개 사업, 607억원의 증액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권명호 의원이 속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관 예산인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IDX)사업,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및 차량 안정성 확보 지원사업,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 대선 및 민선 공약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권 의원은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울산시민들에게 약속한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첫해 예산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조선위기 극복 등 울산의 핵심기반 산업 관련 예산확보에 온 힘을 다하겠다”면서 “여당이자 울산시당위원장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기재부 등을 설득해 필요 예산이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