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주자들 잇단 출판기념회·책 발간
강길부 의원, 칼럼집 출간
김영문·권명호 예비후보
출판기념 북콘서트 열어
무소속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은 13일 울산경제 재도약 모색을 위한 세 번째 칼럼집 ‘울산이 대한민국의 미래다2’(사진)를 출간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울주군 총선 예비후보인 김영문 전 관세청장과 자유한국당 소속 동구총선 예비후보인 권명호 전 동구청장도 11일 각각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강 의원의 칼럼집 첫번째 장 ‘제2의 태화강의 기적, 우리가 핵심이다’에는 산재전문공공병원, 울산외곽순환도로 사업 추진과정을 중심으로 울산의 당면한 위기와 극복방안이 담겼다. 두 번째 장 ‘연구개발(R&D)의 메카, 울산’에선 UNIST 출범 이후 제조업 경쟁력 제고 강화를 위한 노력이, 세 번째 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문화관광 도시 울산’에는 반구대암각화, 영남알프스, 간절곶 등 울산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이, 네 번째 장 ‘미래세대, 대한민국의 희망’에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질문토론식 교육 도입, 훈민정음 창제 교육 등 우수한 인력 양성을 통한 대한민국의 발전상 등이 각각 담겨 있다. 강 의원은 출판기념회는 따로 열지 않는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울주군 총선 예비후보인 김영문 전 관세청장은 11일 울주군 삼남면 더엠컨벤션에서 ‘다름과 옳음’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 전 청장은 “서로 다른 옳은 주장을 조정 통합해 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정치”라며 “다름을 받아들이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사회, 다양성이 살아있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길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동구 총선 예비후보인 권명호 전 동구청장도 11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권명호의 가지않은 길’을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권 전 청장은 “살아온 이야기부터 구의원, 시의원을 거쳐 동구청장으로 재직하며 어려움을 극복한 일을 비롯해 교육 문제, 동구가 처한 현실 등 동구와 울산에 대한 사랑과 미래 비전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출간했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