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맹우·이채익 의원 ‘2020 의정보고회’ 열어

박맹우 의원 “울산 재도약과
대한민국 발전 위해서 노력”
이채익 의원 “군부대 이전 등
굵직한 숙원사업 추진 힘써”

2020-01-12     이왕수 기자

자유한국당 박맹우·이채익 국회의원이 제20대 국회 의정활동 성과를 알리는 2020 의정보고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박맹우 의원(울산남을)은 지난 10일 울산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비롯해 나경원 전 원내대표, 최병국 전 국회의원, 서동욱 전 남구청장 등 각계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박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확보한 울산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원사업(73억5000만원),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사업(42억원), 울산 게놈프로젝트 추진사업(25억원) 등 울산경제 재도약을 위한 성과를 비롯해 장생포 옛마을 시설물 개선공사(10억원), 남구 방법용 CCTV 설치사업(11억원) 등 특별교부세 확보내역 등도 설명했다.


박맹우 의원은 “지난 4년여간의 의정활동 성과는 주민들과 함께 이뤄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울산의 재도약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차게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채익 의원(울산남갑)은 11일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나경원 전 원내대표, 정갑윤 국회의원, 김기현 전 울산시장을 비롯한 전현직 선출직 공직자와 당원, 지지자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채익과 함께 위대한 남구민, 다시 뛰는 울산’을 주제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이 의원은 울산중소기업청 개청,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조성, 신고리5·6호기 건설재개, 수소경제 선도도시 조성, 석유화학단지 지상 통합파이프랙구축사업 추진, 옥동 우수저류시설 준공 등 울산의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과 지역주민 밀착형 예산 확보와 관련해 설명했다.

또 옥동 군부대 조속 이전 추진, 삼호~태화간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테크노산단의 완벽한 마무리, 종하체육관 재개발, 어린이교통사고 제로만들기, 수소산업진흥원 울산유치 추진 등 굵직한 숙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정갑윤 국회의원(울산중)은 오는 15일 중구 무룡중학교에서 2020 의정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 전희경 국회의원 특강, 유투버 김상진 대표(김상진tv)와 함께하는 ‘의정토크쇼’로 진행된다. 이왕수기자